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의 그녀는 구미호 (문단 편집) ==== 나무 요괴 ==== [[파일:external/img1.gtimg.com/109039140.jpg|width=50%]] || || || || 원작 || 애니 || 성우: --갑자기 자연 보호를 설파하게 된 요괴들-- 왼쪽 빨간머리의 여성형 요괴가 초반에 등장하는 적. 정확한 이름은 나오지 않았으며, 종족은 '''나무''' 요괴이므로 본신 또한 [[나무]]이다. 오른쪽 초록머리의 남성형 요괴는 본래 빨간머리 요괴와 함께 숲을 지키던 요괴였다. 사실 요괴라기보다는 [[정령]]에 가까운 모습인데, 이들은 다른 나무 요괴들과 함께 정기를 쌓으면서 인간의 형태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빨간머리와 초록머리 간의 러브 코드도 있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아파트를 짓기 위해 숲이 개척지화 되어 나무들이 하나 둘 쓰러지는 모습을 보며 결국 이 두 요괴는 슬피 울며 죽음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곧 빨간머리 요괴를 살리기 위해, 초록머리를 비롯한 다른 나무 요괴들은 희생하여 빨간머리 요괴를 성장시켜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일로 목숨은 건졌지만 인간에 대한 증오심으로 인해, 빨간머리 요괴는 인간 남성을 골라 유혹해 마구 사냥하기 시작한다.[* 본래 나무 요괴는 [[성관계]]를 통해(...) 인간의 정기를 흡수한다고 한다. 이 설정은 아마 나무의 뿌리가 토지의 양분을 빨아들인다는 상식을 모티브로 정한 듯 하다.] 그러다 봉석을 우연히 만나, 봉석의 양기가 보통 남자들과 달리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고 사냥하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전단지 배달을 하던 봉석을 다른 희생자의 집에서 만났을 때가 1차. 이때 이 요괴의 명함을 받은 봉석이 술에 취해 주점 주인에게 그 명함을 주는 바람에 완전히 잡힐 뻔했다가 주아의 도움을 받고 탈출한 게 2차. 학교까지 찾아와 기숙사 친구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봉석을 납치하여 잡아먹으려던 게 3차.] 주아의 개입으로 번번히 실패한다. 마지막으로 봉석을 잡아 폐아파트 등지로[* 이 폐아파트 등지는 한때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이 있었던 그 숲이 있던 자리였다. 즉 숲을 허물고 아파트를 지었으나 끝내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폐허가 되어버린 것.] 끌고 간 후, 몸부림치는 봉석의 심장을 줄기로 뚫어버리는 순간(!), 이를 감으로 눈치챈 주아가 달려와서 또 한번 사건이 일단락된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 마음먹어서인지 끝까지 주아와 1:1로 결전을 벌이다, 결국 힘에서 밀려 제압당하고 정기를 빼앗긴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이 직접 정기를 빼내어 땅에 심음으로써 흩뿌린다. 이때 콘크리트 바닥에서 이 요괴의 정기를 머금은 각종 풀들이 자라난다.] 힘을 잃은 직후 사람의 형태에서 점점 나무의 줄기가 자라나더니 끝내 한 그루의 나무가 되고 불타 소멸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다. 이후 사후세계로 추정되는 곳에서 다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을 위해 희생해 주었던 초록머리 요괴와 다른 꼬마 요괴들과 재회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곧 초록머리 요괴의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멀어지는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애니판 1시즌 초반의 내용은 이들이 사실상 주역이다. 비록 적대 세력이긴 하나 어찌보면 이 작품에서 제일 비극을 맞은 캐릭터들이라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